한량의 잘 먹고, 잘 사고, 잘 노는 이야기

최근과 같이 증시가 혼란하고, 특히 성장주가 어려운 시기라면 SPY 또는 VOO, DIA 와 같은 ETF는 물론 고배당을 주는 ETF가 매우 매력적입니다. 주가가 떨어져도 고배당을 받으면서 추가매입 등 힘든 고난을 버텨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배당컷이 없었던 배당귀족 중 주가변동이 적은 몇몇 종목에만 해당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미국ETF중에 신상 출시한 고배당이면서 월배당을 지급하는 리츠ETF 소개를 드려보겠습니다. 1. RIET Hoya Capital High Devidend Yield ETF 신생ETF RIET는 부동산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합니다. 이펀드는 미국에 상장된 보통주와 우선주, 그리고 부동산 운용사가 포함되어 있는데 적격기업은 시가총액을 3단계(대형,..

미국주식 입문용으로 간략히 추천드렸던 DIA는 요즘과 같은 국채금리인상으로 인해 기술주의 하락이 두드러 질 때 가치주로 이루어져 빛을 보는 ETF 입니다. ​ 1. 미국 ETF추천, DIA DIA는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인 다우존스 지수, 나스닥 지수, S&P500 중 다우존스 지수에 투자하는 ETF 로 1998년 부터 거래가 시작된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ETF 중 하나 입니다. ​ 다우존스 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는 찰스 다우가 정립한 주가 지수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주가를 산출하는 방식입니다. 이 다우존스지수의 특이점은 미국에 상장된 종목 중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30개만을 대상으로 편입한다는 점 입니다. (이 30개의 기업은 스탠다드푸어스의 S&P500..

미국주식 입문용으로 좋은 ETF인 QQQ에 대해서 소개드려 봅니다. 미국주식 중 특히 기술주에 투자하시는 경우 수익성이 좋으나 변동성이 큰 특성이 있어 리스크를 안고 가는 개별종목 보다 주당 가격이 조금 비싸도 나스닥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인 QQQ를 통한 투자를 고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1. QQQ QQQ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인 Invesco에서 운용하며, 미국주식시장에서 거래가능한 ETF입니다. QQQ는 나스닥에 상장한 기술주 중에 비금융주에만 투자하는게 특징입니다. QQQ는 미국 ETF인 SPY와 함께 동일 비중으로 투자한다면 더 이상 포트폴리오나 주가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실만큼 안정적이고 좋은 투자성과를 보장해 왔습니다. 배당수익률은 0.46%로 다소 낮으나 QQQ의 구성을 이루는 ..

리얼티인컴(O) 리얼티인컴이 VEREIT와 $500억 규모의 합병을 발표했습니다. 어제날짜(현지기준)으로 실적발표도 있었는데 합병소식과 리얼티인컴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드려볼까 합니다. 리얼티인컴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월배당 투자매력은 포스팅을 이어가 보겠습니다. (아래는 1월 리얼티인컴 유상증자 소식을 전했던 내용입니다. 현재 $69로 유상증자 당시 $57보다 많이 상승했습니다.) noworries.tistory.com/3 2021.01.12_주식일지 삼성전자. 그리고 리얼티인컴 유상증자 국내주식현황 및 리얼티인컴 유상증자 소식 오늘은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한 하루입니다. 기관과 외인의 쌍끌이 매도에 개인의 매수세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코스피는 22.5 포인트 하락한 noworries.tistory..

악마는 스타벅스를 마신다. 미국시애틀에서 1971년 설립된 스타벅스는 8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1위 커피 프랜차이즈입니다. 스타벅스는 단순히 커피를 파는곳 이라는 개념을 넘어 문화를 파는 곳이 되어 우리 생활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커피산업 자체가 성숙기에 접어든 산업이고, 프랜차이즈는 레드오션 입니다. 과연 스타벅스의 주가에 투자할 가치가 있을 것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포스트코로나의 식음료 전망 -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등 인류의 극복의지로 서서히 긴 터널의 끝을 달리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아직 유럽은 상황이 좋지 않아 폐쇄조치도 나오는 등 문제가 크지요. 하지만 종식은 힘들어도 일상의 복귀는 시간 문제 입니다. 그렇다면 포스트코로나에 컨택트 주식 중 식음료회사들이 큰 수혜를 볼 가..

2021년 코스피가 드디어 3,000에 안착하였네요. 2020년 3월 본격적인 코로나바이러스의 전개로 아무도 예상치 못한 불안감에 휩싸여 주식시장이 10년전으로 후퇴하였었습니다. 이후 시장에 풀린 막대한 유동지금이 주식시장을 다시 말아올렸고, 역대 최대의 금액이 증권으로 흘러들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요즘 처럼 대출과 같은 레버리지가 많이 언급된 적도 없는 것 같네요. 부동산으로만 몰리던 많은 자금이 국가정책의 과도한 대출 및 취득과 관련된 규제, 그리고 높은 투자금액으로 조금 더 투자가 용이한 주식에 많이 몰렸다고들 말씀하시네요. 왜 저는 3월에 주식을 더 많이 사모으지 못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네요. 지나간 일을 후회해 봐야 소용없다는 걸 알지만 가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