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_20210515 왕십리우동

무탁우동

왕십리 도선사거리를 지나다가 자주 보게 되는 우동집이 있습니다.

목조 외부마감과 형식, 닷지가 일식인테리어 느낌으로 일본에서 본 수준높은 튀김덮밥과 우동을 팔 것 같은 느낌인데 아쉽게도 우동과 꼬마김밥(여름 밀면 추가)만 있습니다.

무탁우동

주소 : 서울시 성동구 고산자로 290-4
영업시간 : 매일 10시30분~21시30분
주차 : 야간만 우측 시장골목 쪽으로 임시주차가  가능할듯합니다.

메뉴

우동과 어묵, 꼬마김밥으로 구성되어 있고 여름에는 밀면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단품과 세트가 있는데 세트가 구성대비 가격이 좋습니다.

무탁우동, 무탁이란?

"무"릎을 "탁" 칠 수 있게 맛있게 만들어 올린다는 소망이 담겼다고합니다.

우동, 어묵우동 세트

세트메뉴로 우동과 어묵우동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육수자체가 칼칼합니다. 다대기는 처음에 말씀하시면 빼주십니다.

취학전 아이들이 먹기에는 매워서 힘들어 할 정도 입니다.

면발이 탱글탱글하고 어묵도 잘 삶아져서 입맛에 아주 잘 맞았습니다.

꼬마김밥은 단촐해 보이지만 우동과 잘 어울리고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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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괜찮고 무엇보다 맛있어서 찾게 되는 곳인데 개인적으로는 저녁 늦게도 한다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혼자 간단히 끼니를 먹기도 좋아 퇴근길에 한 번씩 들르게 되는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