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부동산

TravelBubble, 컨택트주에 주목할 시간

쿠크다스 2021. 6. 7. 16:17
반응형
SMALL

코로나바이러스-19 백신 중 존슨앤존슨의 계열사의 얀센 백신접종이 진행중입니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군 장병을 위한 선심성 선물인데 1회만 접종하면 완료되는 편의성이 있습니다.

반면, 미국FDA에서 50세 이하 여성에게는 혈전 위험이 있고, AZ와 같이 희귀 혈전증 우려가 있다고하여 논란이 있긴합니다.

 

저는 지난 주 예비역대상으로 얀센접종 사전예약 안내를 받았는데 바로 당일 예약폭주로 완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백신을 맞고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많은 분들의 소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 트래블버블(Travel Bubble)

현재는 나라간 이동을 할 때 통상적으로 입국 후 2주간의 격리 후에 여행 또는 컨택트 업무가 가능합니다.

 

COVID-19 팬더믹 이후 안전과 보호막을 의미하는 버블, 여행인 트레블과 조합하여 만든 용어입니다.

상호 안전하다고 평가하는 국가간에 신뢰를 기반으로 협약을 통해 맺는 조치인데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면제해 주는 내용이 주요 협약입니다.

 

2020년 7월 라투아니아와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발트 3국의 최초 시행이후 대만과 싱가포르, 호주와 뉴질랜드 등이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싱가포르, 호주, 괌 등과 협의 중으로 이달 내에 발표를 할 예정인데 잘하면 올해 여름 휴가는 해외로 떠날 수 있는 길이 열리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뉴스, SBS PICK

 

2. 컨택트종목

(1) 코피주

코로나 팬더믹에 큰 피해를 본 종목들을 일컬어 지칭하는데 최근 백신접종으로 다시 매출증대 기대에 따라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게 될 것 같습니다.

 

사실은 이미 주가 상승이 시작되었지만 보수적인 투자 측면에서는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야 하고, 현재 코로나 이전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피해가 큰 회사일 수록 상승여지가 많이 남아 있다고 예상해 봅니다.

 

(2) 컨택트주 소개

컨택트주의 주요 섹터는 항공, 숙박, 여행, 엔터, 패션과 같이 재택근무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회사들이 주를 이룹니다. 이 중 예전부터 눈여겨 봐오던 몇몇 회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카니발(CCL)

카니발은 크루즈를 소유하고 휴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전세계의 크루즈 여행을 판매합니다.

우리나라 기관에서도 꽤 많은 자본이 투자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한 달간에 악재흐름 속에서도 큰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 대한항공(003490)

대한민국의 국적기로 아시아나와 합병이후 컨택트 주에 대한 기대로 꾸준한 주가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승객부문 이외에도 국제 물류이동 매출도 크며, 여행객일 늘어날 때 매출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입니다.

 

- 호텔신라(008770)

삼성관계사로 사법리스크, 이건희회장 별세 등 파고가 있었습니다. 

여행재개로 여행객이 유입되면 호텔업계도 본격적인 매출과 주가상승이 기대됩니다.

 

- 강원랜드(035250)

강원랜드는 정선에 하이원리조트와 카지노를 운영합니다.

호텔업계와 같이 국내 여행이 더 확발해지고 찾는 사람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 CJ CGV(079160)

영화관 운용이 주요 수입원인 엔터주입니다.

팬더믹에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 OTT업체가 언택트에 영화관 수입을 대신해왔습니다.

가족여가와 데이트 장소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표적인 매출회복이 기대됩니다.

 

출처 : 구글금융

3. 언택트혜택을 본 반도체주의 미래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피해를 본 코피주가 있는 반면, 언택트 시대를 맞아 드라마틱한 효과를 본 섹터는 반도체와 기술주입니다.

 

코시국에는 팬더믹으로 인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OTT의 확산등으로 전자기기 수요가 높아져 반도체 공급이 커졌습니다. 이러한 1차조건부가 주가에 많은 반영이 되었고, 반도체주로 분류된 회사가 코로나 전 주가회복은 물론 고점을 갱신하면서 큰 발전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도체 섹터의 대표적인 종목은 삼성전자, 애플, 엔비디아, TSMC, ASML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컨택트로 반도체 수요가 줄어 이 회사들의 이익이나 매출이 감소할까요? 재택근무가 끝나고 원격수업은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며 직장과 학교로 돌아가면 전자기기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코로나는 비대면이라는 장점과 생활방식을 우리에게 심어 주었고, 아직은 백신의 전세계적인 기대를 하기에는 시기 상조입니다.

 

생각보다 사소한 부분까지 반도체가 사용되고 있으며,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반도체주들은 이 시기를 또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련 주주분들께서는 주목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 구글금융


시장은 이미 모든 것이 선반영 되어 돌아가고 있습니다.

호재도 악재도 일반투자자가 아는 순간은 모든게 반영되고 패닉이 일어난 이후 입니다.

 

포스트코로나는 어떻게 시장이 흘러갈지 알수는 없지만 지난 경험으로 예상을 하며 잘 적응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한 때 인 것 같습니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