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ETF 스터디
우리나라는 작년 8월인 2020년 8월에 채권형, 채권파생형으로 한정되어 있던 액티브펀드에 대한 상장규정이 삭제되었습니다.
이후, 액티브ETF와 관련된 상품이 출시되었지만 대부분 AI로 운용되는 상품으로 액티브ETF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1/5/25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 TIMEPOLIO 4개 운용사에서 액티브ETF 8가지 상품을 상장하였는데 이 상품들은 펀드매니저가 변경 운용하는 진정한 액티브ETF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해당 ETF상품이 이미 커져있는 투자시장으로 아크인베스트먼트에서 선도하여 ARKF, ARKK, ARKW, ARKG에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의 패시브ETF와 액티브ETF의 차이첨을 알아보고 국내에 출시된 액티브ETF에 대해 스터디 해보겠습니다.
1. 패시브ETF / 액티브ETF
액티브ETF의 본격적인 상장으로 이제는 ETF를 패시브ETF와 액티브ETF를 구분하여 보겠습니다.
(1) 상관계수
ETF는 상품의 성격마다 추종하는 테마나 산업군의 기초지수가 있습니다. 이 기초지수의 움직임과 ETF의 각 상품의 움직임 두 변수간의 연관성의 상관관계를 의미합니다.
정리하자면, 액티브ETF의 상관계수는 0.7인데 ETF를 구성하는 기초지수의 종목을 70%까지는 유지한다는 뜻입니다.
(2) 수수료비교
액티브ETF는 수수료가 0.5% 정도가 기준으로 일반적인 패시브ETF가 0.1%인데 비해 상대적으로는 높은편입니다. 이유는 아래 설명드리는 내용과 같이 펀드매니저가 수시로 종목구성을 관리하는데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3) 포트폴리오 변경
정해진 시기에 따라 정기적으로 변경하는 패시브ETF에 비해 액티브ETF는 수시로 펀드매니저가 상관계수 0.7을 제외한 종목에 대한 변경을 합니다.
(4) 변동성?
패시브ETF는 종목의 구성이 90%를 기초지수의 종목으로 구성하는 반면, 액티브ETF는 70% 이외 종목은 초과수익을 내기 위한 상품으로 수익이나 손해가 더 클 수 있다는 변동성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2. 액티브ETF 장점과 상품요약
(1) 액티브ETF의 장점
기초지수 대비 높은 초과수익을 목표로 합니다. 전문성이 높은 펀드매니저가 포트폴리오를 수시로 관리해 주시기 때문에 안정적인 기초지수를 기반으로 분산투자가 되어 조금 더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증권거래소를 통해 매매를 할 수 있고, 액티브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해 이 두가지 단점이 상쇄되어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국내 액티브ETF 8종 상품요약
삼성, 미래에셋, 타임폴리오, 한국투자 네 곳의 운용사에서 총 8개의 액티브ETF가 출시되어 있습니다. 미래에셋의 TIGER브랜드는 개인퇴직연금은 물론 퇴직연금 DC형 에도 매수가 가능합니다.
출시된지 1주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수익률 검토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지만 변동성이 컸던 미국장의 영향을 받는 나스탁100을 추종하는 TIGER글로벌 BBIG를 제외하면 수익구간에 올라와 있습니다.
각각 테마가 달라 추종하는 기초지수는 차이가 있으며, 총보수는 대부분 0.5%대 입니다.
자산총액은 미래차액티브가 가장 크며, 종목비율은 어제날짜 기준으로 첨부해 드립니다.
액티브ETF는 기초지수에 기반을 두고 있고, 일부 비중은 공격적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특정 테마에 투자를 고려하실 때 분산투자의 효과를 볼 수 있어 간접경험 후 실투자를 해보는 수단으로 검토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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