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코스피가 드디어 3,000에 안착하였네요. 2020년 3월 본격적인 코로나바이러스의 전개로 아무도 예상치 못한 불안감에 휩싸여 주식시장이 10년전으로 후퇴하였었습니다. 이후 시장에 풀린 막대한 유동지금이 주식시장을 다시 말아올렸고, 역대 최대의 금액이 증권으로 흘러들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요즘 처럼 대출과 같은 레버리지가 많이 언급된 적도 없는 것 같네요. 부동산으로만 몰리던 많은 자금이 국가정책의 과도한 대출 및 취득과 관련된 규제, 그리고 높은 투자금액으로 조금 더 투자가 용이한 주식에 많이 몰렸다고들 말씀하시네요. 왜 저는 3월에 주식을 더 많이 사모으지 못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네요. 지나간 일을 후회해 봐야 소용없다는 걸 알지만 가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