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는 한량

무교동 이자카야 동아리, 서울의 밤을 하이볼과 함께

쿠크다스 2021. 6. 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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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날이 뜨거워지고 밤에는 쾌청한 날씨가 지속되니 생맥주와 하이볼을 찾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소주를 토닉워터와 섞는 쏘토닉을 선호하는데 아직 파는 곳이 많지 않아 하이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무교동에 분위기도 좋고 야외테라스석이 잘 되어 있는 이자카야가 있습니다. 쾌남형 사장님께서 서비스도 주시면서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곳인데 소개해 드려보겠습니다.

1. 무교동 이자카야 동아리

정동본점이 있고 무교동 서린동 등 4개지점이 있습니다.  자주 가는 곳은 무교동인데 야외좌석이 잘 관리되어 있고  무릎담요는 물론 인테리어와 소품 등 모두 맘에 쏙 드는 곳 입니다.

2. 주문메뉴

얼음 가득히 시원한 하이볼을 먼저 시키고, 문어튀김(가라아케)와 명란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반갑게 맞으시며 닷지에 자리를 권하셨는데 근황토크도 하고 오이타다키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하이볼은 선토리 잔에 시원하게 내어주시고 물기가 테이블에 묻지 않도록 세팅해 주시는 받침도 인상적입니다.

안주를 미처 찍지 못했는데 문어가라아케는 통통하고 신선한 재료에 튀김옷이 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오이타다키는 오이나 수박을 잘 못먹는 저에게도 맛있다는 생각이 계속들 정도 였습니다.
아마도 오이종이 조금 다르거나 전처리, 소스등에 비법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맛은 물론, 갈 때 마다 만족감을 가득 주는 이자카야 동아리 무교점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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