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의마법_72법칙과 배당을재투자할 이유(feat. 리얼티인컴 O )

자본주의의 꽃 주식! 주식의 꽃 배당!

처음 주식을 접하는 많은 분들의 상당수가 아쉽게도 사고팔아 이익을 얻는 형태로만 알고 많이 접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식에는 많은 투자법이 있어 뭐가 더 좋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일반적인 시드머니를 가지고 꾸준한 투자를 생각하신다면 가치배당주의 비율도 일정량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투자권유는 아니지만 한 번쯤 읽어보셨으면 해서 배당의 재투자와 복리의 마법으로 자산을 형성하는 과정과 종목을 선정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미국주식 ETF중 SPHD를 소개해 봅니다.

 

72법칙

복리를 논할때 빠질 수 없는 72법칙입니다.

주식에서 외부요인이 되는 주가 성장과 배당확대 등을 반영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기준점을 잡고 접근하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이자율을 복리라고 가정할 때 원금을 두 배로 늘리는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는 법칙입니다.

 

계산식 : 원금이 두 배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 72/복리이자율(%)

 

예) 원금 5,000만원, 배당이율 4.5%

: 72 / 4.5 = 16년

 

즉 4.5%의 복리로 5,000만원을 2배로 늘리는데에는 16년이 걸립니다.

이렇게 계산한다면 너무 먼 미래같고 현금가치등에 대한 고민이 될 수 있지만 주식이라는 점을 간과한 계산입니다. 추가로 배당주에 재투자할 이유를 보겠습니다.

 

배당주에 배당을 투자해야할 이유

앞서 72법칙을 간단히 보았는데 비현실적인 투자기간이 계산됩니다. 하지만 다시 주식이라는 점을 반영하면 아래에 추가로 자산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1. 주식가치 상향

- 물론주식은 떨어질 수도 올라갈 수도 있지만 지난 과거의 미국주식의 배당우량주를 선택했을 경우를 가정한다면 배당의 도움 없이도 주식가치만으로 단기간에 원금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2. 추가투자(가치 동반상승)

 

3. 배당의 확대

- 배당주에는 배당귀족, 배당킹등 수십년동안 배당컷이나 배당축소가 없이 꾸준히 늘려온 기업들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주가는 올라가도 일정한 주가대비 배당율을 유지해왔다는 뜻 입니다.

 

예로 10년전 $10 짜리 4%의 주식(배당금 $0.4)을 매수했고,

이 주식이 지금은 $40에 배당의 확대로 4%를 유지(배당금 $1.6)하고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당시는 은행금리가 시중은행에 투자하는게 좋았을 수 있겠지만 현재 이 주식이 4배 성장을 하였어도 미국주식이 주주친화적인 성향이 있기 때문에 배당확대를 통해 4%를 유지했다면 현재 당시 매수한 주식에 대한 배당율은 무려 16%입니다.  72법칙으로 16년 걸리던 자산2백의 기간이 16년에서 4.5년으로 줄어들었고 자산또한 4배나 증가합니다.

 

배당을 재투자할 이유

가정으로만 확인된 내용이라 예를 들어 시뮬레이션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물론 주식은 떨어질 수도 있어 미래는 모르지만 동기부여를 얻어가는데에는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시뮬레이션을 해볼 기업은 미국배당주계의 유명한 리얼티인컴 입니다. 얼마전 유상증자로 배당확대를 위한 매수기회로 포스팅을 한 내용이 있었는데 다시 한 번 소개드리게 되었습니다.

 

소개드릴 시점에 57.01로 조금 샀는데 벌써 61.76으로 상승한 모습입니다. 리츠주라서 아직은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곳이라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높일 가치가 있는 종목입니다.

 

noworries.tistory.com/3

2021.01.12_주식일지 삼성전자. 그리고 리얼티인컴 유상증자

 

먼저 리얼이인컴은 현재기준 $61.76으로 배당금이 주당 $2.81로 4.55%입니다. 리얼티인컴의 배당은 월배당으로 날마다 배당을 재투자할 수 있어 더 매력적입니다.

 

주가는 2011년 $34.95 에서 2021년 $59.06으로 약 60%가 증가하였고, 배당률은 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조금은 상이하지만 4%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이전 최고가로 올라가서 배당률이 조금 떨어졌었습니다.

위 수치로 아래 표에 간단히 지난 10년간의 배당재투자를 가정해 보았습니다.

2011년 $4,545를 투입했었다면 매년 추가금액을 투자하지 않았어도 주가상승으로 인한 원금 확대와 주식수의 확대는 물론 현재 매달 $5709, 한화로 매달 약 52만원을 받을 수 있는 자산가가 되어 있습니다.

 

리얼티인컴 배당재투자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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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코로나가 회복되지 않았고, 시중금리도 낮기 때문에 더더욱 배당주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물론 포트폴리오에 모든 자산을 한 곳으로 치중하면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은 주식을 바라보거나 접근할 때 분산투자가 중요하지만 배당의 매력도 놓치지 않도록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10년뒤를 위해 이러한 배당투자도 눈여겨 보시는게 어떨까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단일종목이 위험하다면 알아서 분산투자를 맡길 수 있는 고배당 ETF인 SPHD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