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리플(XRP)의 폭등과 급락세

제2의 공매도전쟁

 

이전에 소개드린 미국의 GME(게임스톱)사태가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일어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리플은 1/30 17시 경 $0.30(원화 300원대)에서 시작되어 이틀만인 2/1 $0.72(원화 800원대) 까지 200%이상 폭등 후 현재 $0.36까지 다시 떨어진 상황입니다.

 

이는 리플랩스(암호화폐 리플 발행사)가 미국증권거래위원회의 소송에 답변서 제출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건의 전개와 제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리플을 가상자산이 아닌 증권이 한 종류라고 해석하여 미등록 증권을 판매해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제소

 

2. 미국증권거래위원회의 제소에 대해 리플랩스는 리플은 암호화폐이며, 리플은 증권으로 분류되지 않는다라는 답변과 함께 항소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반등을함

 

3. 이후 GME사태와 같이 XRP 커뮤니티의 개인투자자들이 매수운동에 참여할 것을 결심하며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

 

4. 관련하여 저는 시세조작으로 인한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고 해석됩니다.

리플 현재가

리플의 1주일간 추이

 

확실히 암호화폐는 점점 자산의 가치로 인정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법상의 이슈가 많이 남아 있고 실생활의 접목이 적어 투기성격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나중에 암호화폐 시장은 제한성으로 인해 금과 같은 일정한 가치를 갖게 될 수 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큰 비중을 투자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포트폴리오에는 넣어도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분산투자를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