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부동산

360750 TIGER 미국 S&P500 투자스터디(SPY와 간단비교)

쿠크다스 2021. 4. 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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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에 투자하자

투자에 높은 확률로 성공하는 방법은 지수추종상품과 1등기업인 초우량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과 기업이 정상적인 환경에서는 우상향 하고 시시때때로 다변화하는 시장의 모든 움직임에 따른 투자정보와 환경을 이해하고 수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변동장이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주식의 비율을 ETF로 조금 변경을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정보공유겸 스터디를 해봅니다.

 

1. 인덱스(지수)

주식에서 나타내는 시장지수를 지수라고 합니다. 한국의 코스피와 코스닥, 미국의 나스닥과 S&P500이 가장 일반적이고 홍콩의 항셍 등에도 요새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각 지수별로 기업의 성향과 포지션에 따라 상장되어 있으며 지수는 주식이외에도 통화, 채권, 파생상품, 상품지수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

 

2. TIGER미국S&P500에 투자할 이유

S&P500지수는 미국을 대표하는 500개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입니다. 이 500개 기업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으로만 70%를 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실질적인 미국경제의 지표이자 미국주식시장의 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우량 기업인 500개의 종목들은 오랜기간 성장과 안정성은 물론 배당을 장기간 지급한 곳이 많고 변동성이 낮아 장기투자로 가져가기에 적절한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일 종가지수는 4,129.03으로 최근 변동장에도 방어를 하고 우상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코로나초기에도 매우 적은 변동성을 보여주며 현재까지 큰 성장을 하였습니다.

 

3. 국내상장 지수추종 ETF를 고려하는 이유

국내에는 지수추종상품이 있는 브랜드로 KINDEX, TIGER, ARIRANG이 있고, 미국에서는 S&P500지수에 관련하여 가장 많은 투자가 되고 있는 SPY부터 VOO, IVV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미국의ETF인 SPY는 1993년 부터 시작한 펀드로 운용자산이 $350B, 운용수수료도 0.09%로 저렴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이 투자되는 관련 ETF 상품입니다. 그런데 왜 국내에 상장한 미래에셋의 TIGER미국S&P500을 선호하게 되었는지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투자성향, 특히 투자금 상황에 따라 다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1) 양도세 절약

- 배당소득세는 15.4%로 동일하지만 SPY는 미국주식을 매매할 경우 250만원의 차익을 제외한 22%를 부과하는 반면 국내 ETF는 2,000만원의 전체 금융소득을 공제하게 됩니다. 물론 장기투자하는 상품이지만 금액이 커질 경우 매매차익실현이 생겨 비교를 잘 해보아야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혹시라도 미국장에서 차익실현이 250만원 이상이 될 경우 양도세를 아끼기 위한 방법으로 주가가 떨어진 종목을 손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 차익이 2,000만원이 넘어갈 경우 연금저축펀드 운영이 아니라면 SPY가 유리합니다.(이정도 매매차익이라면 전문 투자자 리스펙입니다.)

 

2) 연금저축펀드 세제혜택

한국내에서 연금저축펀드를 운영하여 국내상장 ETF를 장기투자한다면 연금저축펀드로 많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주의할 점이 있으니 꼭 참고해 주십시오.

- 10년간 매년 급여총액에 따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1구간 : 급여총액이 ~5,500만원일 경우 400만원 한도로 16.5% 환급
2구간 : 급여총액 1.2억 까지는 400만원 한도 13.2% 환급
3구간 : 급여총액이 1.2억초과부터는 300만원 한도로 13.2%환급

주의점
연금저축펀드의 경우는 반드시 5년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55세인 연금수령 이전 인출시 16.5%를 반환해야 하며, 연금수령 신청을 하면 ETF가 일괄 매도 됩니다.

 

3) 접근성

펀드의 기초정보와 운용규모, 체계는 모든 면에서 SPY가 유리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추종하는 지수가 같으며 종목별 보유비중은 아주 큰 차이가 없어 성장하는 모습은 큰 차이가 없어 환전이나 거래환경, ETF의 최대장점인 사고싶은 종목을 비교적 고효율의 비용으로 매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적습니다.

 

ETF의 최대 장점은 최소의 시드머니로 많은 우량주를 매입하는 효과를 갖음과 동시에 펀드에서 주기적으로 리밸런싱을 해주기 때문에 투자성공 가능성이 높은데 TIGER미국S&P는 1만원 초반대인데 SPY는 한화 45만원 이상으로 접급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4. TIGER미국S&P500 주가와 지수의 비교

- TIGER미국S&P500은 환노출이 되어 있는 상품으로 환율의 등락에 따라 지수와 별개로 영향을 받습니다.

최근 1년의 주가와 지수를 비교해보면 등락하는 곡선이 비슷하지만 수치에서는 인덱스의 상승분 만큼 올라가지는 못 했는데 달러약세로 인한 영향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투자를 고려하실 때 주가상승의 둔화가 무조건 단점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반대로 달러약세와 같은 경우의 방어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며, 환노출로 인한 주가시세 차익을 함께 고려한다면 미국주식보다는 유럽이나 중국 등의 3국을 노리시는게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지수추종 ETF상품이라는 자체가 게으르고 수동적인 투자수단이라는 인식이 있을 수 있지만 직장인 등 전문투자자가 아니면 단일종목으로는 초우량주에 투자하는 것 이외에 가장 성공확률이 높은 투자상품이라는 건 지난 데이터가 증명해줍니다.

 

지수추종투자상품 자체가 장기투자를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세제혜택과 같은 세금을 잘 이용하여 환급분 재투자와 함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자산증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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